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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 대사 가족들, 함양에서 힐링투어 2014-10-29
주한 외국 대사 가족들, 함양에서 힐링투어
 
지난 10월 15~16일, 함양 인산가 연수원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우루과이, 네덜란드, 포르투갈 등 약 10여 개국 주한 외국인 대사 가족들이 방문한 것. 이들은 1박 2일 동안
‘인산가 힐링투어’에 참가해 인산가 죽염을 비롯해 함양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인산가와 죽염, 어떤 인상을 심어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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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산가 죽염으로 담근 장이 담겨 있는 장독대에서 주한 외국 대사 가족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뜨거운 햇살이 물러나고 선선한 바람에 기분까지 맑아지는 10월 중순,
함양 인산가 연수원은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 포근한 기운으로 손님을 맞이했다.
인산가는 매달 한 번 회원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2박 3일 힐링투어와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힐링투어는 조금 특별했다. 인산가는 물론 죽염에 대해 낯선 주한 외국대사 가족들을 초청한 것.

10월 15일 낮 12시, 서울에서 출발한 주한 외국 대사 가족들 20여 명이 인산가 연수원에 도착했다.
멀리서 온 손님들을 환영하기 위해 인산가에서는 대강당에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고
김윤세 인산가 회장은 직접 테이블을 돌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준비된 첫 식사는 인산가 죽염으로 만든 음식들이었다.
한국에서 11년째 거주하고 있는 페르디난드 렌츠 독일 평화대사는
“그동안 한식을 많이 먹어봤는데 죽염 음식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기억에 남는다”며
능숙한 젓가락질로 소박하면서도 맛깔스러운 인산가의 첫 식사에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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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쇠로에서 펄펄 끓는 액체 죽염의 모습. 처음 보는 그 모습에 모두가 각자의 카메라에 담느라 바쁘다.
 
식사를 마친 이들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인산가 죽염제조장.
인산가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는 이곳은 힐링투어에 참가한 많은 이가 가장 인상 깊어 하는 곳이기도 하다.
낯선 외국인들의 방문을 환영하듯 제조장에서는 9회 죽염 마지막 작업의 하얀 연기가 힘차게 뿜어 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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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염 제조 공장을 방문한 대사 가족들. 베트남 대사 부부가 딱딱하게 굳은 죽염 덩어리를 들고 직접 맛을 보고 있다.
 
 
인산 생명과학연구소의 이재양 박사가 직접 죽염의 제조 과정을 설명하고, 바로 제조 현장으로 이동했다.
대나무통에 소금을 담고, 황토를 바르고, 불에 구워 굳어진 소금을 다시 분해해 대나무통에 담는, 이런 반복된 과정이
아홉 번이나 직접 사람의 손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 이들은 모두 놀라는 표정이었다.
 
특히 인산가 죽염이 수출되고 있는 말레이시아 니잠 부대사는 더욱 관심을 갖고 죽염의 제조 과정을 지켜보았다.
평소 죽염에 관심이 많았다는 그는 시종일관 인산가 관계자에게 질문을 하는 등 행사 내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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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는 김윤세 회장.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9회 죽염의 마지막 단계인 무쇠로에서 죽염을 꺼내는 순간이었다.
고열 처리되는 무쇠로는 야외에 배치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자연의 기운을 죽염에 고스란히 담기 위함이라고.

1600℃의 뜨거운 열기가 가시지 않아 가까이 접근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지만, 참석자들은
모두 희귀한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의자에 올라가 각자의 카메라에 열심히 그 모습을 담았다.

안나 멘크벨트 네덜란드 대사 부인은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을 보니 죽염 제품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고 말하며 인산가의 제품에 대한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감탄했다.
죽염 제조 공장의 견학을 끝내고 참석자들을 안내한 곳은 함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인공림 ‘상림숲’이다. 윤호숙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돌아본 상림숲은 인공숲이지만
천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곳답게 규모도 어마어마했다.
 
형형색색의 나뭇잎들이 가을바람에 흔들려 산책로를 걷는 이들의 머리 위로 떨어지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웠다. 이날 참석한 대부분의 대사 가족들은 함양 방문이 처음이라 인산가에서는
함양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일정도 알차게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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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강당에서 펼쳐진 전통 공연 관람을 마치고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인산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산가 연수원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마친 후, 인산가 기업 동영상 상영과 김윤세 회장의
죽염에 대한 강의가 짧게 진행됐다. 그리고 주한 대사 가족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작은 공연이 이어졌다.
전통 차와 떡이 세팅된 소강당에 둘러앉은 참석자들은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공연을 즐겼다.
 
이날 공연은 전인삼 전남대 국악과 교수가 이끄는 소리문화연구소 추임새예술단과 최지선 광주시립국극단
수석단원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한국무용 ‘태평무’ ‘살풀이’를 비롯해 판소리 ‘춘향가’,
전래놀이 ‘강강술래’ 등 한국의 아름다운 선율과 몸동작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어 감동이 더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공연자들과 하나가 돼 함께 추임새를 넣고, 공연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늦은 시간까지 공연이 이어졌지만, 참석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일정에도
힘든 기색 없이 오히려 이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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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독대에서 인산가 장맛을 본 이들은 한결같이 ‘맛있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인산가 연수원의 아침은 상쾌했다. 도심의 공기와는 사뭇 달랐다. 전날 일정이 늦게까지
진행돼 참석자들은 늦게 잠자리에 들었지만,  아침 7시에 모인 이들은 어느 누구 하나 피곤한 기색이 없었다.
 
둘째 날 첫 일정은 연수원에 조성된 산책로를 걷는 것이었다. 1.5km 정도를 걸으면서
참석자들은 길가에 피어 있는 작은 꽃과 풀을 들여다보고, 멀리 펼쳐진 함양의
경관을 바라보며 다시 한 번 삼봉산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았다.
 
산책 코스 도착 지점에 펼쳐진 수많은 장독대는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인산가에서 직접 담근 장을 맛보며 모두가 한목소리로 ‘맛있다’고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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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염 제조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는 칠레 대사 부인&딸 로잔나 벨로리오 파시니&소피아 브란테스
 
산책 후 꿀맛 같은 식사를 마친 이들은 인근 서암정사로 이동했다. 고즈넉한 풍경과 경이로운
석불을 볼 수 있었던 서암정사는 원응스님이 1960년대 중반부터 터를 이루기 시작한 곳이다. 

한국전쟁의 비극이 벌어졌던 이곳에서 민족의 아픔을 치유하고 인류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발원으로 불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원응스님이 15년에 걸쳐 완성한 금니화염경金泥華嚴經을 비롯해
다수의 사경 작품이 소장돼 있고, 13년이나 걸린 극락전 석굴법당은 신비로움 그 자체였다.
 
불교를 믿고 있는 팜후치 베트남 대사 부부는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린 후,
설명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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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투어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김윤세 회장을 비롯해 모든 귀빈이 각자 짧은 소감을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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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한 외국 대사 가족 초청 행사를 주최한 30년의 역사를 지닌 영문 경제 외교 종합 매체 <코리아포스트>.
산가 행사를 메인기사로 소개하며, 기업의 철학과 죽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주한 외국인 대사 가족은 기존 인산가 회원들이 체험하는 힐링투어와 똑같은 일정을 고스란히 체험했다.
김윤세 회장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이들에게 기업의 자부심과 죽염의 진실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죽염의 세계화를 이끄는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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